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유일한 취미인 해외여행을 못간지 너무 오래되 우울해하고 있는 와중에 우연히 이 제품을 보게 됐는데..!

20년 3월에 눈물을 머금고 취소한 롬복의 핑크비치가 떠올랐습니다.

핑크비치 사진은 저도 실제로는 못가봐서 구글맵에서 퍼온 사진을 같이 올릴께요.

너무 갖고싶어 바로 주문하려는데 이벤트 중이라는 배너를 발견했고,

평생 당첨이라고는 학교다닐때 제비뽑기로 대청소당번 당첨이 전부여서,큰 기대안하고 응모했는데 됐습니다!

발표하는날이 생일이었는데 정말 잊지못할 생일선물을 받았네요.

받자마자 여기저기 집에 걸수있는곳엔 다 걸어봤는데 문에 걸어두니까 

문열때마다 바다에 가는것같아 기분이 좋아요!

코로나가 완화되면 핑크비치에 꼭 가볼생각인데 그때까진 러그를 보며 

만족하고 있어야겠습니다.

인테리어 센스가 없어서 디자인 소품을 구매할때 망설이다 잘못써먹을까봐 못사는경우가 많았는데, 작은제품으로 기분전환이되고 과거를 추억하는 경험을 하게되니, 과거에 망설이다 놓쳤던, 포기했던 것들이 떠올라 생각이 많아지네요

좋은제품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품퀄리티가 너무좋아서 조만간 다른제품의 구매후기로 또 인사드릴수 있을것같네요